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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궁이 꽉 찬 부스’...철원, 밥심과 꽃심으로 수도권 매혹

철원오대쌀과 고석정꽃밭, 푸드박람회와 온라인 전략

김보라 기자
‘철궁이 꽉 찬 부스’...철원, 밥심과 꽃심으로 수도권 매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철원군은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강원푸드박람회에 참가해 자타 공인 지역 명품 농특산물인 철원오대쌀을 중심으로 철원농산물과 더불어 관광지인 고석정꽃밭을 집중 홍보했다. 수도권 소비자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철원군 부스는 유쾌한 풍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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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푸드박람회 (제공=철원군)

 

철원군은 박람회 현장에서 지역 대표 캐릭터 철궁이를 활용한 SNS 친구 추가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성공, 첫날부터 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러한 오프라인 마케팅은 관광과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고석정꽃밭은 8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되며, 맨드라미, 천일홍, 백일홍, 코키아 등을 심은 꽃밭이 인상적이다. 낮에는 꽃밭 산책의 여유, 밤에는 중추 연휴와 금·토 야간에 조명을 더한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철원군은 이 공간을 단순한 관광지에서 ‘가을 감성 충전소’로 키우고 있다.

 

또한 철원군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지역 브랜드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지역 특산물 판매를 위한 철원몰 운영, 우체국 쇼핑몰 협업, 그리고 라이브 방송 등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판로를 개척해왔다.

 

김세찬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 “양면을 아우르는 마케팅으로 철원산 농특산물의 판매와 관광지 홍보 등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은 관광객 유입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철원은 철원오대쌀이라는 명품 농산물과 고석정의 꽃길로 구성된 복합적 매력을 스토리로 엮으며, 수도권 여행객 대상 ‘가슴 뛰는 당일치기 여행’으로 각광 받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철원이 쏘아 올린 ‘밥심과 꽃심’ 마케팅은 지금 이 순간, 수도권의 감성을 울리고 있다. 철궁이와 함께한 박람회의 열기, 꽃이 수놓는 고석정의 가을 풍경은 철원의 새로운 얼굴이다. 더 멀리, 더 깊이, 철원의 매력을 경험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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