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남 구례군이 2025년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철인3종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제 철인3종경기 대회로, 공식 본 경기는 9월 28일에 진행된다.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과 구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전 세계 선수들의 집념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구례군은 대회 준비를 위해 TF팀을 꾸려 교통, 보급, 자원봉사, 행사 운영 등 각 분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안전을 위해 구례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사고 없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안내 현수막, 반상회보, 상가 방문 등 다양한 방식의 사전 홍보도 진행 중이다. 대회 당일인 9월 28일에는 구간별 교통통제가 예정돼 있어 방문객과 주민들의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
아이언맨 구례의 코스는 전통적인 풀 코스로, 지리산호수공원에서 3.8km 수영을 시작으로 180km 자전거 코스와 42.195km 마라톤이 이어진다. 수영은 맑고 고요한 호수 위에서 진행되며, 자전거 코스는 섬진강과 들녘을 따라 평탄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마라톤은 자연 속 시냇가와 들판, 마을길을 지나 ‘자연드림 파크 리조트’ 인근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게 된다.
코스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는 도전적 매력을 지닌다. 자전거 구간은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며, 마라톤은 평탄하지만 마지막 구간에서 경사가 있어 체력과 정신력을 동시에 필요로 한다. 9월의 구례는 평균 기온이 약 27도, 수온은 20도 내외로 선수들의 전략적 준비가 필수적이다.
대회 일정은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식과 선수 브리핑,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본 경기와 시상식이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지리산의 숨결 속에서 ‘끝판 스웜→바이크→런’의 여정을 완주하고 싶은 도전자라면, 아이언맨 구례는 더없이 완벽한 무대다. 나 자신을 시험하고 자연과 하나 되는 순간, 진정한 성취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례가 그 뜨거운 변화를 함께할 준비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