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체육회는 오는 8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북섬 파라다이브에서 첫 공식 생활체육 축제인 ‘제1회 거북섬동 체육회장배 실내서핑 &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기며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대회는 개회식 이후 오전에 청소년부와 일반부 실내서핑 대회가 파라다이브 실내 서핑장에서 열린다. 실내서핑은 날씨에 상관없이 사계절 서핑의 재미를 제공하는 시설로, 파도 타기의 역동감을 도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후부터는 유소년부도 합류하여 옥상 수영장에서 수영 실력을 겨루게 되며, 부문별 1~3위에게 시상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가족, 친구, 이웃 모두 하나 되는 거북섬 페스티벌’로, 남녀노소 즐겁게 웃으며 함께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사전 접수 중이며, 참가 선수 외에도 가족 3인까지 입장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혜택도 마련되었다.
거북섬 파라다이브는 딥다이빙 풀, 실내 서핑장, 인피니티풀, 키즈풀, 트릭아트관 등 해양 레저와 체험, 놀이시설이 복합된 공간이다. 35m 깊이의 딥다이빙 풀장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스쿠버다이빙이나 프리다이빙에 도전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서핑 입문부터 다이나믹한 파도 타기까지 가능한 실내 서핑장도 포함되어 있어 체험의 다양성을 더한다.
유승강 거북섬동 체육회장은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즐기며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행사로 거북섬동을 활력 넘치는 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 역시 “체육회의 첫 행사인 만큼 안전하고 따뜻한 주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거북섬 지역은 이미 국제서핑대회인 ‘WSL 시흥 코리아 오픈’을 유치하며 서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생활체육 축제는 지역 해양 레저의 대중화를 넘어 주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