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곡성군은 전통 수묵화 연구 모임 ‘묵향림’이 곡성 갤러리 107 및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다섯 번째 단체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수묵담채화 32점을 선보이며 곡성 전통 예술의 맥을 잇는 한 여정이다. 갤러리 107은 전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무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역 수묵화 연구 모임인 ‘묵향림’은 심헌 오복동 작가의 지도로 전국 공모전 출품을 비롯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총 19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전통의 깊이와 현대 감각이 어우러진 32점의 수묵담채화를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오복동, 강동민, 권희표, 김기술, 김은중, 김임숙, 김정애, 김준, 박정애, 선재순, 안복자, 안성화, 오태인, 이명희, 장동권, 정찬향, 조미경, 한정길, 황귀옥 등으로, 다채로운 시선과 스타일이 전시에 깊이를 더한다.
묵향림 장동권 회장은 “회원들의 성장과 전통 한국화의 명맥을 이어가는 자부심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전시는 갤러리 107(중앙로 107-1)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관람객에게는 한국 전통 예술의 정취와 작가들의 열정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곡성 지역에서 열리는 수묵 전시는 가까운 여행지로서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 코스로 제격이다. 가족, 친구와 함께 잠시 멈춰 전통과 시간을 느끼며, 조용한 호흡 속에서 내면의 여유를 찾기에 안성맞춤이다.
“곡성에서 수묵에 빠져봐”라는 말처럼, 이번 묵향림 전시는 지역문화와 예술을 잇는 감성 여행 그 자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