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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조명박물관...‘불똥이’와 떠나는 반짝이는 시간여행

구안나 관장 이끄는 조명박물관, 불의 역사에서 인공조명까지 쉽고 재미있게 전달

김보라 기자
조명박물관...‘불똥이’와 떠나는 반짝이는 시간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이 오는 10월 말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특별 틈새전시 <불똥이의 시간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인류의 시작을 함께한 \'불\'이라는 자연 현상부터 현대의 인공조명까지, 빛이 인류와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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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전시-불똥이의 시간여행(제공=조명박물관)

 

특히, 귀여운 유물 캐릭터들과 몰입감 넘치는 영상 콘텐츠,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어우러져 어린이들이 빛의 역사를 오감으로 탐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불똥이의 시간여행>은 조명박물관 지하 1층 휴게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여 조성되었다. 전시의 주인공은 불을 의인화한 \'불똥이\' 캐릭터다. 불똥이를 중심으로 호롱이(호롱등잔), 포동이(남포등), 빛돌이(백열전구) 등 네 종류의 유물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시대별 조명 문화의 흐름을 친근하게 풀어낸다. 관람객들은 영상 속 \'불똥이\'의 시간여행을 따라가며 각 조명 유물의 이름, 기능, 특징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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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전시-불똥이의 시간여행 보도자료(제공=조명박물관)

 

이번 전시는 관람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영상을 관람한 뒤에는 1층 조명역사관으로 이동하여 실제 유물을 직접 찾아보는 \'놀이형 연계 체험\'이 가능하다. 캐릭터 입체 조형물과 실제 유물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 캐릭터와 유물 간의 연관성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구성되었다. 

 

또한, 전시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모님(인솔자)을 위한 가이드, 유물 꾸미기 스티커, 호롱이 투명 카드 등이 포함된 인쇄물 꾸러미도 제공된다. 영유아를 동반한 단체 및 일반 관람객이라면 간단한 신청을 통해 이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은 스티커로 유물을 완성하고, 투명 카드를 활용해 실제 유물을 캐릭터처럼 관찰하며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조명박물관 관계자는 "<불똥이의 시간여행>은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조명 유물을 귀엽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 전시"라며, "영유아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빛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 담은 조명박물관은 빛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문화적으로 재조명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5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그 지원을 바탕으로 제작된 만큼, 더욱 높은 교육적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똥이의 시간여행> 전시는 2025년 7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되며, 조명박물관 지하 1층 틈새전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영유아 및 보호자,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명박물관 학예연구실(070-7780-8914)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4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매년 신정, 설날 연휴, 추석 연휴, KH필룩스 창립기념일(6월 20일)은 휴관이니 방문 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이번 <불똥이의 시간여행> 전시는 아이들에게 빛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조명의 역사를 흥미진진한 탐험처럼 느끼게 할 것이다. 지루할 틈 없는 체험형 구성과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은 영유아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하며, 가족 모두에게 빛과 역사, 그리고 창의적인 사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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