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순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교육을 마련했다. 변화하는 예술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색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콘텐츠 역량을 키우고 싶은 예술인을 위해 실질적인 브랜딩 전략과 SNS 콘텐츠 제작 기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3일까지며, 회차별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해마다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올해는 특히 예술인이 자신과 자신의 작업 세계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돕는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홍보 전략과 실무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가가 자신의 정체성과 작업 이야기를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3회차로 구성된 교육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예술가 스스로가 자신을 콘텐츠화하는 감각을 익히게 된다.
첫 강의는 8월 19일에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는 ‘예술인 피칭 및 브랜딩’을 주제로 자신의 작품과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법을 다룬다. 이어 8월 25일에는 ‘SNS 콘텐츠 만들기’ 실습을 통해 영상과 이미지, 글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기법을 익히며,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는 ‘브랜딩 사례 소개’를 통해 실제 예술가들의 홍보 성공 사례를 공유하면서 실전 감각을 높인다.
이번 교육은 회차별 5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되며, 지역과 장르에 관계없이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 링크(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가능하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홍보 기술을 넘어서 예술가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정의하고 이를 외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인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활동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작품 소개와 소통이 일상이 된 지금, ‘작품은 좋지만 잘 알려지지 않는다’는 고민은 많은 예술인에게 공통된 과제다. 순천문화재단의 이번 프로그램은 이 같은 문제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예술진흥팀(061-746-29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작품만큼 중요한 것은 자신을 알리는 기술이다. 순천문화재단의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교육은 예술가의 이야기와 작업을 대중과 연결시키는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