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가을 하늘을 수놓을 드론과 함께 세계의 맛을 즐기는 이색 축제가 포천 한탄강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과 연계한 ‘세계음식문화축제’가 지역과 세계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 축제에 참여할 음식 부스 30곳을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한탄강변에 펼쳐질 ‘글로벌 미식 한마당’
경기도 포천시가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한탄강 세계드론제전’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세계음식문화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첨단 드론 퍼포먼스와 글로벌 미식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음식문화축제의 핵심인 음식관(부스)은 총 30개 업체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네이버폼, 이메일(pjh2015@korea.kr), 또는 포천시청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 마감일은 8월 14일이며, 결과는 같은 달 중 개별 통보된다.
참가업체는 세계 각국 또는 포천을 대표하는 음식 중 3종 이하의 메뉴를 구성해야 하며, 메뉴당 가격은 1만 원 이하, 이 중 1개 이상은 8천 원 이하로 제한된다. 이는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고려된 방침이다.
또한, 음식 부스를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닌 세계 음식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기여도와 품질, 메뉴 주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관내 업체가 우선 선정되며, 부족할 경우 관외 업체도 추가 모집된다. 동일한 메뉴를 제시한 경우에는 심사 점수가 높은 업체가 선정되는 방식이다.
‘세계드론제전’과 함께 열리는 이번 세계음식문화축제는 첨단과 전통, 시각과 미각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드론쇼, 체험 부스, 국제 드론 경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 사이사이에 펼쳐질 각국의 음식 향연은 축제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시민과의 문화 교류 확대도 꾀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 자산을 보유한 한탄강의 관광 경쟁력을 미식 콘텐츠와 결합해 시너지를 노리는 전략이다.
포천 한탄강에 드론이 그리는 미래와 세계의 맛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가 다가오고 있다. 맛있는 여행과 새로운 문화 경험을 한 자리에서 즐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10월 한탄강을 눈여겨보자. 참가를 원하는 음식업체라면 지금이 기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