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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보령의 밤, 전 세계가 들썩였다...‘제28회 보령머드축제’ 개막

머드와 음악이 만난 '월드 DJ 페스티벌'

머드엑스포 광장서 1만여 명이 즐긴 글로벌 EDM 파티

김보라 기자
보령의 밤, 전 세계가 들썩였다...‘제28회 보령머드축제’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국 여름 축제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도 대천해수욕장의 열기를 더했다. 26일 열린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및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현장에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시민 1만여 명이 몰려 머드와 음악의 환상적인 만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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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디제이페스티벌 (제공=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주최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이 7월 26일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며, 개막 당일부터 보령의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조일교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장동혁 국회의원,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1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개막 인터뷰, 터치버튼 세리머니로 시작돼 보령의 여름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진 메인 프로그램은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World DJ Festival)’. EDM부터 힙합, 트로피컬 하우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DJ 무대가 밤하늘을 수놓았으며, 수천 명의 관객들이 리듬에 몸을 맡기며 보령 머드와 음악이 만드는 유쾌한 축제의 정점을 함께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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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디제이페스티벌(제공=보령시)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대표적인 체험형 여름 축제다. 보령 특산물인 천연 머드를 활용한 머드 슬라이드, 머드탕, 머드슈팅존 등에서 직접 몸으로 느끼는 ‘머드의 매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해외 언론과 유튜브 콘텐츠 제작자들도 대거 참여해, 축제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보령시는 1998년부터 시작된 머드축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머드와 문화예술,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융복합형 관광 축제로 육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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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를 즐기는외국인들(제공=보령시)

 

이번 제28회 축제는 개막일부터 폐막일까지 약 10일간 이어지며, 머드 체험뿐 아니라 K-POP 공연, 머드 마라톤, 플로팅 워터파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머드는 단순한 진흙이 아니라, 보령의 역사와 건강, 관광이 융합된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보령머드축제를 세계적인 여름 페스티벌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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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제공=보령시)

 

머드를 뒤집어쓴 채 리듬에 몸을 맡기는 사람들, 환호 속에 터지는 불빛과 음악. 보령의 여름은 단순한 휴가가 아닌 전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의 현장으로 다시 한 번 진화하고 있다. 이제 보령머드축제는 ‘놀기 위해 떠나는 여행’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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