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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통통 튀는 비트 위에서, 시흥 여름밤이 뜨겁다!”

웨이브파크에 울린 파도, 사운드, 그리고 열광

김보라 기자
“통통 튀는 비트 위에서, 시흥 여름밤이 뜨겁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개막일인 7월 18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특설광장은 서프의 열기에서 EDM 무대로 역동적인 변신을 이뤄냈다.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은 파도 위 승부를 밤의 파티로 연결하며, 2천여 명의 관람객이 한여름 밤을 뜨겁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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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녁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열린 써머 비트 페스티벌 현장(제공=시흥시)

 

DJ 수빈이 전자음의 물결을 시작으로 DJ 소다, 이나, 주디 등 국내 정상급 DJ들의 연이은 무대가 이어졌다. 여기에 개그맨 박명수의 힘 있는 외침이 합세하며 광장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만들었다.

 

‘써머비트 페스티벌’은 낮 동안 펼쳐지는 WSL 서핑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이어받아 야간부터 분위기를 이어가는 행사다. 대회장 분위기를 무대 위 음악과 조명으로 그대로 연결하며 스포티한 에너지를 문화 파티로 확장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지고 있다”며 “서퍼와 관람객 모두 서핑의 진정한 매력을 안전하고 즐겁게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대 주변에는 시흥의 맛과 멋을 담은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이 조성돼 뜨거운 리듬 속에서도 여유와 즐거움을 함께 제공했다.

 

19일 저녁에는 전국 대학 신예 DJ들이 무대를 나눠 가졌다. 젊은 감성과 자유로운 에너지로 채워진 공연은 ‘써머비트 페스티벌’을 화려한 피날레로 장식했다.

 

파도 위 도전이 음악과 어우러진 시흥 여름밤, ‘써머비트 페스티벌’은 스포츠·음악·관광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거북섬 웨이브파크는 이제 단순한 서핑 명소를 넘어, 여름밤의 열정과 문화가 공존하는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다음 해 여름, 이곳에서 다시 시작될 트렌디한 파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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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수빈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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