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고창군이 청년의 감각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자 ‘고창청년 ON 챌린지’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친화적인 청년층의 참여를 유도하여 고창의 아름다움과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전북 고창군이 청년층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아름다움과 일상을 담아내기 위한 ‘고창청년 ON 챌린지’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 것은, 디지털 친화적인 청년 세대의 자발적인 콘텐츠 제작을 유도해 고창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하려는 취지다.
공모전은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고창에서의 일상, 청년 활동, 지역 명소 등 자유로운 주제로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당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인 #고창청년ON챌린지를 포함해야 한다. 또한 고창군 공식 청년 계정인 @gochangyouth를 태그하고 간단한 작품 설명을 덧붙이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SNS 플랫폼을 활용하여 청년들이 지역 콘텐츠의 생산자이자 홍보자가 되는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를 지향한다. 다만, 단순 게시만으로는 참여가 완료되지 않으며, 참가자는 신청서(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포함)와 주민등록초본을 고창군청 3층 청년창업팀에 이메일(3300jin@korea.kr) 또는 방문·우편 접수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양식은 고창군청 누리집(www.gochang.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고창군은 내부 심사를 거쳐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선정 기준은 콘텐츠의 창의성, 주제 적합성, 지역 홍보 효과 등을 중심으로 평가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정체성과 청년의 감성이 어우러지는 로컬 브랜딩 콘텐츠의 첫걸음”이라며, “청년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가 고창을 더 가깝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운사, 고인돌 유적, 학원농장 등 수려한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지닌 고창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풍경을 넘어 청년 세대의 시선으로 지역의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고창을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일상, 움직임, 감정을 담아내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올여름, 청년들의 스마트폰이 고창의 새로운 얼굴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