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기존 스탬프투어의 틀을 깨고, 누구나 손쉽게 만드는 ‘나만의 투어’가 등장했다. 홍보와 방문 유도에 고민 많은 지역 상권·청년층을 위한 착한 앱이 탄생했다.
홍보비는 부족하지만 손님은 끌어야 하는 현실. 그런 고민을 덜어줄 ‘실속형 관광 플랫폼’이 7월 1일 정식 출시된다.
댓츠잇소프트 주식회사(대표 김범수)는 모바일 스탬프 이벤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다이렉트 스탬프투어’ 앱을 새롭게 선보이며, 상인연합회나 소상공인을 위한 초저가 맞춤형 마케팅 툴로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
댓츠잇소프트는 전국 50여 개 지자체와 협업해 기존 모바일 스탬프투어 서비스를 운영해온 기업이다. 관광객 유치와 지역명소 방문 유도를 위해 QR 기반의 디지털 인증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특히 공공기관과 지역 축제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다이렉트 스탬프투어’는 예산 부담이 큰 중소상공인이나 상가연합회, 청년단체 등 소규모 단체와 IT 친숙도가 높은 젊은 층을 겨냥한 ‘가성비형’ 플랫폼이다.
기존 스탬프투어가 행정기관의 예산과 기획을 필요로 했다면, 이번 서비스는 누구나 직접 웹에서 콘텐츠를 입력하면 곧바로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명 ‘웹에서 입력하고 앱에서 서비스되는 구조’다.
개발에 참여한 댓츠잇소프트 관계자는 “스탬프투어를 문의하는 고객 대부분이 ‘참여율은 높고 예산은 낮은’ 마케팅 수단을 원한다. 설계사나 대리점 없이 보험을 가입하는 ‘다이렉트 보험’처럼 중간단계를 없앤 실속형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제 사용자는 웹사이트(www.festivalstamp.com)에 접속해 위치, 스탬프 디자인, 상품 등을 설정하면 된다. 이렇게 구성된 콘텐츠는 ‘다이렉트 스탬프투어’ 앱에서 자동으로 구현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불황 속에서도 지역축제, 상점가, 마을단위 이벤트 등은 여전히 ‘사람을 부르는 홍보 수단’이 필요하다. 그러나 예산 확보는 언제나 가장 큰 고민거리.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다이렉트 스탬프투어’는 초기 비용 부담을 없애고, 콘텐츠 구성은 자율화하며, 앱 구축까지 자동화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스탬프 투어는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설정한 장소를 방문하면 QR코드를 찍고 도장을 모아 선물을 받는 방식이다. 단순하지만 방문객의 동선을 유도하고 재미를 더하는 데 효과적이다. 관광지뿐 아니라 마을축제, 지역서점, 동네카페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과 청년창업가들에게도 적합하다.
‘다이렉트 스탬프투어’는 디지털 기술과 지역 경제를 잇는 새로운 시도다.
단순한 앱 하나로 축제와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고,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7월 1일, 손안에서 시작되는 ‘나만의 투어’를 누구나 만들어볼 수 있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이렉트 스탬프투어’를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웹 기반 콘텐츠 설정은 www.festivalstamp.com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