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표준시
전국날씨날씨 불러오는 중…
2010.5~현재 · 누적 방문자 집계 중

이 기사를 다른 언어로 읽어보세요

트래블아이에서 저장한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역본을 언어별 주소로 불러옵니다.

뉴스

[곡성군] 한여름 감성 충전, 갤러리 107 ‘여름 예술학교’ 개강

도자기부터 자개공예까지…곡성에서 만나는 핸즈온 아트 클래스

문소지 기자
[곡성군] 한여름 감성 충전, 갤러리 107 ‘여름 예술학교’ 개강

[천지일보=최치선 여행전문기자] 곡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예술 놀이터’를 마련한다. 입체와 조형,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예술 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운영하는 ‘갤러리 107’이 오는 7월 9일부터 22일까지 ‘2024 여름 예술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크기변환]4-1..png
여름예술학교 포스터 (제공=곡성군)

 

매년 방학마다 진행되는 ‘여름 예술학교’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곡성의 예술 기반을 넓히고 주민들에게 창작의 기쁨과 예술적 성취감을 전달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올해 역시 흥미롭고 감각적인 수업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참가 대상은 곡성군 내 청소년과 성인 150명으로,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곡성읍 중앙로 107에 위치한 갤러리 107에서 열린다. 수업은 △도자 체험 △자개 공예 △아크릴 조명 만들기 △조화 꽃다발 만들기 △합죽선 그리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입체·조형 예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업 구성이다. 자개 공예와 합죽선 그리기는 전통 장인의 기법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이며, 아크릴 조명 만들기나 조화 꽃다발 디자인은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 제작 수업으로 현대적 감성을 자극한다. 체험형 예술 수업의 장점은 결과물이 손에 잡히는 ‘작품’이 된다는 점이다.

 

군 관계자는 “갤러리 107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주민들과 함께 예술을 향유하고 창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예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크기변환]4-2..jpg
여름예술학교 참가자들(제공=곡성군)

 

이번 ‘여름 예술학교’는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선착순 접수 방식이다. 접수는 갤러리 107을 직접 방문하거나, 곡성군청 문화체육과 예술축제팀(☎061-360-847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갤러리 107은 곡성의 대표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은 공간이다. 과거에는 폐가로 남아 있던 구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금은 예술가 전시와 주민 교육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2023년에는 지역 청년 작가의 기획 전시와 주민 참여형 워크숍을 연이어 개최하며 곡성 예술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중이다.


뜨거운 여름날, 시원한 갤러리에서 흙을 만지고, 색을 입히고, 빛을 조형하는 시간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감성과 창의성의 재충전이 될 것이다. 여행보다 짜릿하고, 휴식보다 만족스러운 경험을 찾는다면 올여름 갤러리 107에서 예술에 빠져보자.


KEEP EXPLORING

이어서 읽을 여행기사

검색하거나 + 버튼을 눌러 같은 섹션의 기사를 계속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