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도 곡성군이 지방세정 전반에 걸친 우수한 행정 성과를 인정받으며, 2025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평가에서 4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곡성군은 자주재원 확충과 납세자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한 정교한 세정 운영으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돋보이는 성과를 거두며 지방행정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곡성군은 최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정 평가에서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 최우수상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장려상 ▲지방세정 혁신 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 장려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로써 곡성군은 총 4,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지방세정 우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 실적, 체납 관리, 세외수입 확보, 세정 행정 혁신 등 전반적인 세정 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곡성군은 특히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주재원 관리 능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는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지방세 이월체납액 관리 및 세정 혁신 포럼 발표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체계적인 세정 운영 시스템을 갖춘 지자체로서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모범납세자 표창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곡성군 석곡면에 거주하는 홍두영 주민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모범납세자에 대한 격려는 지방세 납부 문화의 자발적 확산과 함께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공직자들의 투명한 세정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통해 군민 중심의 재정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실제 곡성군은 디지털 행정 기반을 활용한 징수 효율화, 체납 세금 사전 알림 문자 서비스, 찾아가는 세무상담 창구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세자의 편의를 고려한 선제적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한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과 맞춤형 체납자 관리 시스템 도입도 긍정적인 성과로 연결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곡성군은 단순한 징수 행정이 아닌, 납세자와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뢰 기반의 세정 모델을 제시하며, 작은 농촌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세금은 국가 운영의 근간이자 공동체를 지탱하는 자양분이다. 곡성군이 보여준 세정 혁신의 이면에는 군민의 신뢰와 행정의 진심이 있었다.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은 우연이 아니다. 진정성 있는 행정이 곡성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