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증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를 오는 6월 27일 창원에서 시작해 9월과 10월에 총 4회 운영한다. 이용자들은 가맹점이 직접 거주지로 찾아와 문화예술 작품과 체육용품을 카드로 쉽게 구매하고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를 선보인다. 문화 접근에 제약을 받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가맹점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번째 장터는 6월 27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리 주공아파트 103동 앞 놀이터에서 열린다. 이후 통영(9월 5일 도남 주공), 양산(10월 22일 대석 휴먼시아), 김해(10월 29일 젤미마을 주공2단지) 순으로 총 4회 개최된다.
현장에는 지역에 등록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의 미술·공예품, 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품목이 진열된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로 직접 물건을 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5만 원 이상 사용하거나 **연간 지원금 전액(14만 원)**을 다 쓸 경우,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장터 운영 시간 중에는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LH와 함께하는 팡팡음악회’ 공연도 진행된다. 공연이 더해져, 단순 장터를 넘어 지역 주민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축제 분위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는 카드로, 공연·전시·여행·체육활동 등에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 이번 장터에서는 문화누리카드뿐 아니라 일반 카드 결제도 가능해, 이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궁금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팀(055‑230‑8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부 원장은 “이번 장터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이어가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한층 확대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는 지역 주민의 일상 깊숙이 문화와 예술을 풀어내는 새로운 문화복지 모델이다. 가깝고 편리한 공간에서 공예품을 둘러보고, 음악회도 즐기며, 지원금 전부를 쓰면 선물도 받는 일석삼조 혜택이 기다린다. 경남의 각 아파트 놀이터가 주민에게 작은 문화 놀이터로 변신하는 순간을 놓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