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가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국내외 45개 국가·지역, 500여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관광 박람회에서 제주가 탁월한 전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서울국제관광전은 월드푸드마켓, 전통문화체험, 축구선수 박지성 사인회,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의 역사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이는 문화·체험 중심 행사였다.
제주홍보관에서는 “올여름 다시 찾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제주해변·숲길 등 여름철 핫플레이스를 집중 홍보하고, **‘탐나오 빅할인 이벤트’**로 최대 30% 할인 쿠폰 제공 등 여름 여행 수요자를 적극 공략했다.
관람객 대상 SNS 팔로우 이벤트, 매듭팔찌 만들기 체험, 모바일 설문조사, 100% 당첨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현장 반응도 뜨거웠으며, 이 같은 아이디어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가 최우수상 수상의 주역이 됐다.
또한, 제주항과 연결된 목포·진도-제주 뱃길 관광 홍보도 눈길을 끌었다. 운송비 일부 지원, 자전거·오토바이 선적 서비스, 반려동물 동반 여행 지원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은 수학여행단과 동반 여행객에게 실질적 메리트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박람회 부대행사인 B2B ‘트래블마트’에는 정낭여행사, 제주패스글로벌, 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 등의 도내 관광업체가 참여해 국내외 여행업계와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제주 콘텐츠의 산업적 가능성을 입증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얼리바캉스 수요를 겨냥해 부산역 로드홍보(6/21), 대구 치맥페스티벌(7/2~7/6),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7/18~7/21)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제주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여름 다시 찾는 제주’ 캠페인은 참신한 체험 이벤트와 할인 혜택, 현장 중심 홍보 전략으로 관람객 참여를 이끌었다. 서울국제관광전에서의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은 제주가 국내 대표 여름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였으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서 펼쳐질 현장 홍보가 제주여행 붐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