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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청와대,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재조명

청와대는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의 상징 공간

최치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 취임…청와대,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재조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6월 4일 국회에서 취임식을 마친 직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집무를 시작한다. 조기 대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청와대 복귀는 보수 절차를 거쳐 최대한 신속히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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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 대통령 측은 당선 다음 날인 5일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이미 보안 통신망과 상황실 등 내부 시설 점검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내내 대통령실 이전 절차와 비용 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진 만큼,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복귀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제일 좋다. 상징성도 있고 문화적 가치도 있고 안 쓸 이유가 없다”며 “(용산 대통령실은) 도청·경호 등 보안 문제도 있고 아파트 숲에 둘러싸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 대해 “청와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의 공식 거주지이자,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국가의 얼굴과도 같은 상징 공간”이라며 “미국의 백악관처럼 국가 권위와 상징성을 동시에 담고 있어 국민 자부심을 높여주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는 단순한 집무 공간을 넘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며,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국가 브랜드를 상징적으로 담아내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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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제공=민주당)

 

또한 이 대통령은 “청와대는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 있는 공간으로, 지휘통제 시설과 국가 비상대비 기능을 갖춘 전략적 요충지이자 국민 신뢰의 상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청와대는 이미 일부 시설이 민간에 개방돼 보안이 취약해진 만큼 보수 작업이 불가피하다. 이 대통령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도 ‘청와대를 신속 보수해 복귀할 것’이라는 입장을 수차례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 이전도 추진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임기 내 건립’을 통해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내걸었다.

 

대통령 관저의 경우, 서울 한남동 관저나 삼청동 총리공관을 사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의 출퇴근이 어려운 만큼, 정부에서 제공하는 안전 가옥을 이용할 가능성도 있다. 과거 노태우·이명박 당시 당선인도 당선 후 취임식 때까지 안전 가옥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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