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철원군의 대표 봄 관광지인 고석정 꽃밭이 오는 6월 4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다시 문을 연다. 이상 기온으로 개화가 지연돼 임시 휴장했던 꽃밭은 유채꽃, 청보리, 안개초, 양귀비 등 다채로운 봄꽃이 만개하며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이상 기온으로 인한 저온 현상과 한파로 인해 꽃밭의 개화가 지연되자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그러나 최근 기온 상승으로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2주 만인 6월 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봄 꽃밭은 노란 유채꽃과 푸른 청보리, 하얀 안개초 사이에 붉은 양귀비가 조화를 이루며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꽃밭 내 전망대에서는 한탄강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개장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화관 대여, 깡통열차, 각종 체험 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표 마감은 오후 6시다. 입장료는 성인 6,000원으로, 철원사랑상품권 3,000원이 환급되어 실질적인 부담은 줄어든다. 또한, 리드줄을 착용한 15kg 미만의 반려견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 김종석 소장은 "많은 분들이 고석정 꽃밭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 특색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른 자연과 화사한 꽃들이 어우러진 고석정 꽃밭에서 6월의 싱그러운 봄을 마음껏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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