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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내 인생의 명승지\"…포천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기행 출발

시립박물관 건립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세대 문화 연대 기대

포천시, 어르신 대상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최치선 기자
[포천시] \"내 인생의 명승지\"…포천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기행 출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포천시가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삶의 성찰을 돕는 특별 프로그램 ‘포천 그리고 내 인생의 명승지’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문화 포용성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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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시립박물관 건립 기원 ‘포천 그리고 내 인생의 명승지’ 성황리 운영 시작(제공=포천시)

 

포천시는 5월 29일부터 6월 18일까지 어르신 문화교육 프로그램 ‘포천 그리고 내 인생의 명승지’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역사문화관이 주관하며, 군내면과 포천동 노인대학과 연계해 운영된다. 총 145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며, 포천의 역사적 의미가 담긴 명소를 함께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포천 그리고 내 인생의 명승지’는 단순한 역사 강좌를 넘어, 지역 문화유산과 참가자의 개인사를 연계한 맞춤형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르신들은 강연과 현장 체험을 통해 포천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각자의 삶과 연결지으며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다.

 

포천시는 이 프로그램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 여건을 반영한 문화서비스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세대 간 문화 연대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시민 참여 기반 확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은 오랜 숙원사업으로, 2024년 8월 1일에는 관련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회가 열리는 등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왔으며, 학술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공론화 과정도 진행 중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경기 북부에서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문화에 공감하고, 미래 세대와도 연결되는 문화 포용성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박물관 건립 과정에서도 어르신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모두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 확대와 함께 지역문화자원의 보존 및 활용 전략도 병행될 전망이다.


‘포천 그리고 내 인생의 명승지’는 포천 어르신들에게 삶을 되돌아보는 여유와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포천시가 지향하는 ‘문화와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이자, 시립박물관이라는 큰 꿈을 위한 시민 공감의 시작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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