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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무대에 서다”...송파에서 펼쳐지는 인생 리부트 프로젝트

30~60대 여성 대상 ‘엄마배우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석촌호수의 이야기로 창작 연극 제작

김보라 기자
“엄마, 무대에 서다”...송파에서 펼쳐지는 인생 리부트 프로젝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송파구의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엄마들의 인생 이야기가 무대 위 연극으로 다시 태어난다. (재)송파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송파인생학교: 엄마배우 프로젝트’가 참여자를 모집하며, 예술로 삶을 풀어내는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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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파문화재단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2025 송파인생학교: 엄마배우 프로젝트’에 참여할 30~60대 여성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6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4회에 걸쳐 송파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직접 극본을 쓰고 연기하며, 석촌호수의 역사와 송파의 지역적 특성을 배경으로 자신들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는 창작 연극을 제작한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엄마배우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공연이 앙코르 무대까지 이어졌고, 지역 라디오에도 소개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전환점’을 찾는 과정이었기에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더욱 깊이 있는 창작과 소통을 목표로, 연기뿐 아니라 스토리텔링, 움직임 훈련, 무대 구성 등 다양한 연극 기법이 함께 접목된다. 참가자들은 극작 및 공연을 통해 엄마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개인으로서의 자신을 재조명하며, 공감과 치유, 성장의 경험을 함께 나누게 된다.

 

송파문화재단 이동근 대표이사는 “일상에 치여 잠시 잊고 있던 자신을 다시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송파구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송파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songpafac.or.kr) 내 공지사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문화사업팀(070-7770-3275)으로 하면 된다.


연극은 무대 위의 예술이지만, 삶 또한 하나의 무대다. ‘엄마배우 프로젝트’는 가사와 육아, 일터 속에서 잠시 멈춰 섰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무대. 송파의 석촌호수처럼, 조용히 흘러왔던 이들의 이야기가 무대를 통해 물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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