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주제를 정해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 중이다. 5월의 테마는 ‘함께하는 시간의 선물’. 공주, 논산, 태안의 명소들을 중심으로 가족 여행자들을 위한 추천지가 가득하다. 역사,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이번 여정은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며 충남의 매력을 재발견하게 만든다.
충청남도는 ‘월간 충남’ 5월호를 통해 가족 여행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지를 선정했다. 이번 호의 테마는 ‘함께하는 시간의 선물’로, 공주·논산·태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를 소개한다.
공주는 찬란한 역사와 근대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다. 백제의 고도답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이 대표 명소다. 웅진 도읍기의 왕성으로, 성곽길을 걸으며 조망하는 공주의 풍경은 그 자체로 시간 여행이 된다.
근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제민천 일대 원도심에는 중동성당, 공주제일교회, 풀꽃문학관 등이 모여 있어 도보 여행에 적합하다. 특히 1923년 지어진 옛 공주읍사무소는 공주의 근대생활사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제격이다.
논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다. 국보인 관촉사 은진미륵은 거대한 석조 미륵보살입상과 함께 고즈넉한 사찰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조선 3대 시장으로 불렸던 강경근대거리는 개화기 감성의 건축물이 늘어선 산책 코스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다.
SNS 인증샷 명소로 손꼽히는 ‘선샤인랜드 1950 스튜디오’에선 개화기 교복이나 양장을 입고 드라마 주인공처럼 사진을 찍는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서해와 생태, 감성이 만나는 태안은 아이와 반려견 모두가 즐거운 힐링 여행지다. 영목항 전망대는 해당화 꽃잎을 형상화한 조형물 위에서 원산안면대교와 서해의 수평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낙조 명소인 꽃지해수욕장의 전설 속 ‘할미·할아비 바위’는 노을이 질 때 더욱 인상적이다.
아이들에게는 쥬라기박물관의 공룡 체험이, 어른들에게는 청산수목원의 예술 정원이 감성을 자극한다. 태안의 숨은 명소 신두리 해안사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래언덕으로, 마치 외국을 여행하는 듯한 이국적인 풍광을 선사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댕댕이 갯벌체험’, ‘펫니스 미션투어’ 등 가족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충남도는 ‘충남투어패스’와 각종 플랫폼 할인 이벤트를 통해 여행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바다 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여기어때·놀유니버스에서 충남 7개 시군 숙소 예약 시 3만 원 할인권과 해양레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도내 축제 및 관광지 정보는 충남 관광 누리집 또는 ‘월간 충남 5월호’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이 필요하다면, 이번 5월엔 충남으로 떠나보자. 역사를 걷고, 자연을 느끼며, 추억을 쌓는 ‘시간의 선물’이 이곳에 준비되어 있다.

![[5월여행]시간을 걷는 여행, 충남에서 만나는 가족의 ‘찰칵’ 순간들](https://hodabgpnhciikfrpzais.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article-photos/f31aba00-ddd9-4cc3-9023-be483dd988c3/00-legacy-cover-1204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