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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장미 향기 속 안전도 피었습니다

곡성 세계장미축제,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안전 준비 ‘이상 무’

김보라 기자
[곡성] 장미 향기 속 안전도 피었습니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30만 명이 찾는 곡성의 대표 축제, 장미만큼이나 철저한 안전 준비로 관람객 맞이할 채비 끝냈다.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오는 5월 17일부터 열리는 제15회 곡성 세계장미축제를 앞두고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곡성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1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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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합동점검 회의 사진 및 현장 점검사진(제공=곡성군)

 

◈위기 대응부터 현장 질서까지… 모든 변수 대비

합동점검회의에서는 행사계획의 적정성과 예상되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조치, 질서유지 방안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됐다. 각 기관은 분야별로 의견을 나누며,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점검 결과, 축제장 내 시설과 동선, 통제 체계 등은 전반적으로 철저히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행사장 내 안전요원 배치와 관련해 각 분야별 임무 구분, 복장 통일(호루라기·경광봉 등 안전장비 포함), 사전교육 강화의 필요성이 지적되었으며, 관련 사항은 축제 개막 전까지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안전한 장미축제를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연간 약 30만여 명이 찾는 전남 대표 축제다. 특히 이번 제15회 행사는 장미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야외무대와 체험공간이 운영되며, 전국 각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행사 전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내내 곡성경찰서와 소방서, 군청 안전관리부서가 함께 참여해 상시 대응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올해 세계장미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안전교육과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흥겨움 이면에 놓인 ‘보이지 않는 안전관리’가 철저히 준비되고 있다는 사실은, 곡성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신뢰받는 축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히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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