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고창군 심원면에서 열린 ‘제24회 심원면민의 날 한마당 화합 큰잔치’가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의 장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심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심원면 체육청년회가 주관하고 심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등 지역 인사들과 주민, 재외면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에서는 전통 민속경기인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행운권 추첨과 면민 노래자랑 등도 마련되어 참석한 면민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어,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심원면은 고창의 대표적인 어촌 체험 마을로, 하전 갯벌체험장과 만돌 갯벌 등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하전 갯벌체험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바지락 생산지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 장소다 .
또한,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유적지와 선운사, 고창읍성 등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소들이 있어, 축제와 함께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
심원면 방준형 면장은 “심원면민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