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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봄날의 절정…‘꽃무리’ 속 홍학의 우아한 자태

평일에도 1만8천명 방문…어린이날 연휴 파충류 특별전 등 행사 풍성

김보라 기자
순천만국가정원, 봄날의 절정…‘꽃무리’ 속 홍학의 우아한 자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완연한 봄기운 속에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이 꽃무리만큼이나 화려한 색감의 홍학(플라밍고)들이 방문객을 맞으며 봄날의 절정을 만끽하고 있다. 지상과 수상, 습지정원이 어우러진 순천만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국내 대표적인 생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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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순천만국가정원 물새놀이터에서 휴식중인 홍학 무리((제공=순천시)

 

지난 29일,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천만국가정원에는 1만8천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봄의 여왕으로 불리는 정원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정원에 만개한 튤립, 철쭉 등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끈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에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홍학들이 정원 곳곳에서 포착되며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십 마리의 홍학들은 우아한 걸음걸이와 선명한 색으로 정원 풍경에 활기를 더하며 방문객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고 있다. 홍학의 서식지는 주로 동문 인근 어린이동물원 주변으로 알려져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인기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더욱 공고해졌다. 박람회 이후에도 국가정원은 지속적인 관리와 새로운 콘텐츠 도입으로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정원에는 다양한 테마의 정원들이 조성되어 있어 각기 다른 매력을 탐방하는 즐거움이 크다. 세계 각국의 정원을 재현한 공간부터 한국 전통 정원, 습지 정원까지 다채로운 풍경을 통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넓은 면적과 잘 갖춰진 산책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봄날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한편, 다가오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순천만국가정원 내 어린이동물원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파충류와 비바리움(식물과 동물을 함께 사육하는 사육장)을 선보이는 기획 전시가 열린다. 또한, 어린이들이 동물과 자연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동물 먹이 주기, 생태 교육 등 체험형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유익한 학습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야 할 또 다른 매력적인 이유가 될 것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교육 콘텐츠를 통해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에게 만족도 높은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봄꽃과 홍학의 조화, 그리고 어린이날 특별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정원 곳곳을 거닐며 만개한 꽃들을 감상하고, 우아한 홍학의 자태를 눈에 담으며, 어린이날 행사로 활기를 더하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순천만국가정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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