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곡성군이 운영하는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김대령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바닷가에서 수집한 유목을 활용해 제작한 30여 점의 목공예 작품이 전시되며, 작가의 어린 시절 상상력을 담은 \'끝순이와 도깨비\' 시리즈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갤러리 107(곡성읍 중앙로 107-1)과 군민회관, 교육청, 경찰서, 뚝방로타리 등 4곳의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김대령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김대령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금속공예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공예대전에서 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전북조각가협회, 원광공예가협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이번 전시에 대해 "어릴 적 상상했던 동심을 표현한 작품들로, 따뜻하고 아련한 기억들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107은 과거 전파사를 리모델링한 약 76㎡ 규모의 공간으로, 곡성읍 중심가에 위치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스트리트 갤러리는 거리 곳곳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전시 공간으로,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곡성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령 작가의 목공예 작품은 유목이라는 자연 소재를 활용해 동심과 상상력을 표현한 독특한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 곡성의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