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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신간] 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 과학과 철학이 만나는 \'홀리 에이징\'

AI부터 줄기세포, 디지털 헬스까지… 박상철·권순용·강시철 3인의 통합적 비전

“노화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자연현상이 아니다.”

김보라 기자
[신간] 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 과학과 철학이 만나는 \'홀리 에이징\'

[트래블아이 =김보라 기자] 제노시스 바이오 연구소 자문 교수 박상철, 강남성모병원의 권순용 박사, IT 전략가 강시철 박사가 공동 집필한 『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는 초고령 사회를 살아갈 우리에게 건강 수명 연장의 과학적 가능성과 그에 따른 철학적 과제를 동시에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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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는 과학기술의 최전선에서 인간 수명의 본질을 되묻는다. 이 책의 중심에는 유전체 분석, 줄기세포 치료, AI 기반 예측 의료, 그리고 나노 로봇과 같은 첨단기술이 있다. 저자들은 이 기술들이 단순한 미래 기술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실용화되고 있는 \'현재진행형\'임을 국내외 임상 실험과 기술 사례로 입증해낸다.


저자 박상철 교수는 40년 간 노화를 연구해 온 한국 노화과학의 개척자다. 권순용 박사는 국내 최초 스마트병원을 설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이며, 강시철 박사는 미래 산업 전략을 이끄는 IT 통찰가다. 각자의 전문성이 융합된 이 책은 기술이 만들어낼 수 있는 \'노화 관리의 청사진\'을 넘어서, ‘인간답게 사는 노년’이라는 본질적인 질문까지 다룬다.


특히 제노시스 바이오 연구소는 이번 책을 통해 항노화 연구와 건강기능식품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연구소는 본서를 기점으로 박상철 교수와 권순용 박사와 함께 노화 설계를 위한 실질적 연구와 임상 적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는 고령사회가 직면한 복지, 의료, 산업 문제를 기술과 데이터로 해법을 제시하는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책 속에서 소개되는 AI 단백질 예측 기술, 노화 세포 제거 신약 개발, 3D 바이오프린팅, 디지털 트윈, BCI 기술 등은 더 이상 SF 영화의 장면이 아니다. 웨어러블 센서가 심정지를 사전에 탐지하고, 줄기세포가 닳아버린 관절을 되살리며, 나노 로봇이 늙은 세포를 제거한다는 서술은 이 시대가 맞이한 기술의 현실성을 생생히 전해준다.


하지만 이 책이 돋보이는 이유는 단순히 기술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저자들은 생명 연장 기술의 윤리적 기준, 정보 주권, 생물학적 불평등 등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특히 ‘누가 데이터를 소유하고, 어떤 기준으로 기술을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은 노화를 설계하려는 사회 전체에 던지는 통찰이다.


또한 책은 ‘K-시니어’라는 개념을 통해 한국 사회가 고령화와 기술 진보라는 두 흐름을 가장 역동적으로 실험하고 있는 무대임을 강조한다. 고령층이 단순한 복지 대상이 아니라 산업의 소비자이자 생산자로 변화하고 있는 지금, 노화는 새로운 성장 동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는 생물학적 수명의 연장을 넘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근본적 물음을 품은 책이다. 기술과 윤리, 과학과 철학이 교차하는 이 책은, 초고령 사회를 준비하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안내서다. 앞으로 제노시스 바이오 연구소와 저자들의 항노화 연구 협업이 만들어갈 새로운 시대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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