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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국인, 한국에 꽂혔다”… 2월 방한객 114만 명 돌파

미국·대만·베트남 방한 증가세… 아중동 지역은 팬데믹 이전보다 ‘더 많이’ 방문

김보라 기자
“요즘 외국인, 한국에 꽂혔다”… 2월 방한객 114만 명 돌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월 방한 외래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1,138,4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5%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관광 회복세가 이어지며 주요 국가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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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 수가 약 114만 명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2019년 2월 대비 94.7%까지 회복한 수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외래관광객이 입국한 국가는 중국(340,860명)으로 전체의 약 29.9%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일본(224,482명), 대만(120,015명), 미국(72,445명), 베트남(51,313명)이 이었다.

 

특히 대만(24.1%), 미국(15.7%), 베트남(29.3%) 등은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며, 방한 수요가 뚜렷하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 역시 22.0% 증가해 2019년 동월 대비 105.3%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아중동 시장은 무려 111.0%를 기록해 팬데믹 이전을 넘어선 회복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홍콩(-14.6%), 태국(-7.8%), 말레이시아(-14.8%) 등 일부 국가는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 역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대비로는 75.2% 수준 회복에 그쳤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는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과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인기, 항공 노선 확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외국인 맞춤형 투어상품 확대와 모바일 기반 관광 정보 서비스 강화가 방문 수요를 더욱 촉진하고 있다.

 

한편, 국민 해외여행 수요도 증가세를 보였다. 2월 한 달 동안 해외로 출국한 한국 국민 수는 2,625,634명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2019년 동월 대비 0.3% 늘어난 수치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전반적인 방한 수요는 꾸준히 회복되고 있으며, 팬데믹 이전 대비 더 빠르게 회복 중인 시장도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타깃 마케팅과 지역 관광 자원 활성화 전략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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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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