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강원 강릉시는 을사년 설 명절 기간 동안 임시 공휴일 지정 등으로 길어진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전통 민속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릉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및 대도호부관아에서 \'정겨운 설날, 오∼절씨구 한마당\'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전통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와 같은 민속놀이가 상시 운영된다.
또한, 가래떡 썰기 체험과 다도 및 절식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한국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강릉농악과 국악 등 전통 공연도 진행되며, 버스킹과 함께 오징어 게임을 재현한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경포해수욕장 인근의 경포여행자센터와 경포중앙광장에서는 버스킹, 농악 공연과 함께 연날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가 준비된다. 이외에도 신년 맞이 소망 기원 행사인 소망의 종, 캘리소망카드, 신년타로, 캔들라이트 체험이 진행되며, 커피 드립 및 다도 체험도 강릉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또한, 강릉을 대표하는 순두부와 한과 등 맛있는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새롭게 개통된 동해선을 이용해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강릉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설맞이 행사를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
심상복 문화관광해양국장은 "강릉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다 함께 을사년 설날을 맞아 강릉의 전통문화와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전통문화와 현대적 요소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설 명절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