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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중앙선 완전 개통, 제천 \'중부내륙 新 르네상스\' 도약

제천, 교통허브로 관광과 경제 활성화 기대

김보라 기자
KTX 중앙선 완전 개통, 제천 \'중부내륙 新 르네상스\' 도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에서 제천, 부산을 연결하는 KTX 중앙선 고속철도가 12월 20일 완전 개통되면서, 중부내륙을 가로지르는 \'新 르네상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로써 제천시는 교통과 관광,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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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개통된 중앙선(제공=제천시)

 

완전 개통된 중앙선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약 332km의 간선철도로, 기존 단선 철도를 복선화하여 서울에서 출발하는 KTX-이음(설계 속도 260㎞)이 편도 9회 중 3회 부산까지 운행한다. 이를 통해 제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의 교통 접근성을 확보하며, 중부내륙 지역을 일일생활권으로 연결했다.

 

제천은 중앙선의 중간 지점으로, 영동지역과 경북 북부를 가로지르는 교통 요충지 역할을 강화했다. 서울에서 출발해 제천 기준 동쪽으로 삼척, 서쪽으로 대전, 남쪽으로 부산까지 연결되며, 전국적인 교통허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러한 교통 접근성 개선은 제천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부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는 중앙선 완전 개통을 계기로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관광상품 개발, 기업 유치, 전략적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제천역 일대를 중심으로 관광시설 확충과 수도권 및 동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로 갈 수 있는 중앙선 완전 개통은 제천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 투자유치 등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선 개통과 함께 제천시는 철도 교통 중심지로서의 위상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충북선 고속화 사업과 태백영동선 고속화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천은 철도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941년 중앙선 개통 이후, 제천역은 중앙선, 태백선, 충북선이 교차하는 요충지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1960~1970년대에는 석탄과 시멘트 등 주요 산업 물류의 약 70%를 담당하며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중심 역할을 했다.


중앙선 완전 개통은 제천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제천시는 이를 계기로 내륙 관광 거점 도시로 자리잡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제천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철도·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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