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세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만수동 새골어린이공원에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동구는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만수동 새골어린이공원을 세대 통합형 공원으로 재조성했다. 이 공원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보조기구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조합 놀이대,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그네, 누워서 이용 가능한 시소, 단차 없는 회전 무대 등이 설치되었다. 또한, 쉼터에는 비를 피할 수 있는 퍼걸러와 장기판,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기구,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 시설이 마련되었다.
특히,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시니어 쉼터와 맨발 산책로, 유아 전용 놀이터 등을 조성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원의 기능을 확장했다.
공원 시설 중 무장애 통합놀이터와 유아 놀이터는 안전 인증 절차를 거쳐 12월 25일 전후로 개방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무장애 통합놀이터와 세대 통합형 공원 조성은 남동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장애나 세대의 벽을 허물고 함께 뛰놀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