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진주시는 17일 문산읍에 위치한 ‘두메실농업테마파크’가 올해 들어 누적 방문객 1만 2천여 명을 기록하며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수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자연 속에서 농업과 농촌을 배우고 체험하며 휴식과 힐링을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난해 7월 문을 열었다.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주요 시설로는 스마트농업온실과 원예온실이 있다. 스마트농업온실은 농업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 및 수확 체험과 같은 현장 실습 교육이 이뤄지는 곳이다. 농업의 기술적 혁신을 직접 체험하며, 작물 재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원예온실은 14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예 활동과 치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연중 무료 개방이라는 점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단체 방문객의 경우 사전 예약을 하면 보다 체계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전국의 시군 기관과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방문하고 있어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농촌 체험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물과 꽃을 활용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더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농업과 관광의 결합을 통해 도시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