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연말까지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수목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을 받은 곳으로, 현재 화살나무와 풍나무의 다채로운 단풍과 함께 동백꽃이 개화를 시작하여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김건호 원장은 "수험생들이 단풍과 동백꽃이 만개한 수목원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리포수목원은 1962년 미국에서 귀화한 민병갈 박사가 조성한 곳으로, 현재 16,0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목련, 호랑가시나무, 동백나무, 단풍나무, 무궁화 등 다양한 식물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수목원 내에는 암석원, 큰연못, 민병갈 기념관, 그늘정원, 우드랜드, 무늬원, 희귀·멸종위기 식물 전시원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수목원 곳곳에는 현위치 지도와 꽃이나 나무에 대한 QR코드가 설치되어 있어 스마트폰을 통해 식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연말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4시다. 수험생들은 이 기간 동안 수목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수목원 측은 "치열하게 입시를 준비했던 수험생들이 푸른 바다와 맞닿은 천리포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리포수목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