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는 11월 2일부터 20일까지 광한루원을 외지인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성인 기준 4000원의 입장료를 받았으나, 이번 기간 동안에는 이를 면제한다. 남원시민은 평소에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광한루원 내 연못 준설과 잔디 식재 작업으로 인해 방문객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고려한 것이다. 시는 이러한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부담 없이 느낄 수 있도록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
광한루원은 조선 시대 대표적인 정원으로, 춘향전의 배경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현재 일부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광한루원의 가을 정취를 많은 분들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 개방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광한루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