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가 10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장흥 안양주조장의 \'햇찹쌀이 하늘수\'를 선정했다. 이 막걸리는 친환경 쌀과 찹쌀을 사용하여 저온 장기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햇찹쌀이 하늘수\'는 쌀누룩을 활용하며, 쌀과 찹쌀로 만든 술밥과 함께 저온발효 후 다시 한 번 저온숙성을 통해 최상의 맛을 끌어낸다. 이 양조장은 광산김씨 대대로 이어져온 전통 방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부드러운 감칠맛과 저온 숙성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풍부한 탄산 덕분에 이 막걸리는 톡 쏘는 청량감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햇찹쌀이 하늘수\'는 젊은 층의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으며, 전통 음식뿐만 아니라 치킨, 피자, 각종 튀김 요리와도 잘 어우러진다.
안양주조장은 품질과 맛을 위해 재료 준비 과정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찹쌀과 쌀은 국내 육성 품종 중 친환경 쌀로, 1개월 이내에 도정한 것만을 엄선하여 사용한다. 이러한 철저한 재료 관리가 막걸리의 뛰어난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남도의 우수한 전통주가 그대로 유지되면서도 현대인의 취향에 맞춘 전략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시설 장비의 현대화와 포장 디자인 및 용기 고급화 등을 통해 전통주의 발전적인 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햇찹쌀이 하늘수\'는 장흥 안양주조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구매할 수 있어, 손쉽게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선정은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전통주가 현대 소비자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