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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제38회 우포 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 문화제, 25일부터 열려

창녕의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축제

김보라 기자
제38회 우포 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 문화제, 25일부터 열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창녕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창녕천 일원에서 \'제38회 우포 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녕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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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비사벌 문화제 포스터 (제공=경남 창녕군)

 

‘비사벌’은 신라시대 창녕의 지명을 의미하며,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된 명칭이다. 여기에 2022년부터는 창녕 우포늪에서 복원된 멸종위기종 따오기를 더해, 자연과 문화를 함께 기리는 축제로 발전했다. 특히 우포늪은 한국의 대표적인 자연유산으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문화제는 이러한 창녕의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축제로,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

행사는 창녕군이 주최하고, 비사벌문화제전회가 주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술 그리기 대회, 축하 공연, 청소년 뽐내기 한마당, 전국시조경창대회 등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줄다리기’의 시연이 예정되어 있어 전통 문화에 대한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줄다리기는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전통 놀이로, 이번 행사에서 그 의미를 재조명하게 될 것이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뽐내기 한마당’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도 큰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창녕의 유네스코 3관왕 도시로서의 위상

성낙인 창녕군수는 “창녕은 유네스코 3관왕 도시로, 우포늪, 따오기 복원, 그리고 창녕 교동과 송현동 마을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번 비사벌 문화제가 창녕의 예술과 자연을 즐기고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 군수는 또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창녕이 가진 생태적, 문화적 자산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는 창녕의 문화와 자연을 결합한 독특한 축제로서,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녕의 문화를 널리 알리며, 군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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