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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려

아프리카와 한국을 잇는 문화교류의 장

김보라 기자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4년 10월 12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7회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서울특별시의 한강페스티벌과 협력하여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아프리카 대륙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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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프리카 페스티벌(사진=(사)아프리카인사이트)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은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후원한 행사로,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과 여러 커뮤니티가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아프리카의 전통 춤과 음악, 음식, 예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과 수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주요 행사로는 퍼레이드, 아시아 아프리카 탤런트 어워드(AFTA), 패션쇼, DJ 공연, 그리고 애프터파티가 포함되었다. 특히 젬베콜라 루츠(Djembecola Roots)의 리드로 시작된 퍼레이드는 5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하여 아프리카 전통 리듬과 춤으로 공원 전체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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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프리카페스티벌 (사진=(사)아프리카인사이트)

 

아시아 아프리카 탤런트 어워드(AFTA)와 다양한 공연

올해로 처음 선보인 아시아 아프리카 탤런트 어워드(AFTA)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끼와 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였다. 사회는 방송인 조나단과 아나운서 권소아가 맡았으며, 모로코 출신의 인플루언서 가수 김미소가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축하 공연을 펼쳤다.

 

또한, 그렉(Greg)과 아프리칸댄스컴퍼니 따그(TAGG)가 참여하여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AFTA 본선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8팀이 무대를 장식했고, 이 외에도 32명의 모델이 아프리카 전통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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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사진=(사)아프리카인사이트)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 축제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은 단순한 문화행사에서 나아가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는 행사로도 주목받았다. 축제 현장에서는 플로깅 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쓰레기를 줍는 등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을 실천했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과 외국인을 위한 영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어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 환경을 조성했다.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은 아프리카와 한국을 잇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주최측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아프리카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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