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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F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 종료… 29만 명 방문

21개국 참여, 경남 창원에서 열린 국내 최대 다문화 축제

김보라 기자
MAMF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 종료… 29만 명 방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내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인 MAMF 2024가 29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14개 국가 교민회를 주축으로 총 21개국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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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F 2024(사진=맘프추진위원회)

 

경남 창원에서 열린 국내 최대 다문화 축제 MAMF 2024가 29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맘프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아트홀과 창원중앙대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 대한 방문객 집계를 14일 발표하며, 올해 MAMF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밝혔다.

 

MAMF는 \'이주민 아리랑 다문화 축제\'(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의 약자로, 한국의 전통 정서인 \'아리랑\'과 다양한 다문화 요소들이 어우러져 이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MAMF는 국내외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MAMF에는 총 14개 국가의 교민회를 중심으로 21개국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적 교류와 예술적 표현을 선보였다. 각국의 전통 음식, 공연, 그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창원중앙대로에서 펼쳐진 대규모 퍼레이드와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공연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맘프추진위 관계자는 "올해 MAMF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만큼 내국인과 이주민 간의 상호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MAMF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발판 삼아 향후 세계적인 문화 축제로 도약할 계획이다. 캐나다의 캐리비안 축제나 영국의 노팅힐 카니발과 같은 국제적인 다문화 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MAMF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추진위는 "맘프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문화 다양성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MAMF에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이주민들이 각자의 문화를 소개하고, 그 문화에 기반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며 각국의 전통 음식을 체험하고, 전통 춤과 음악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축제 기간 동안 한국과 이주민 간의 교류는 더욱 활발해졌으며, 이를 통해 한국 사회 내에서의 다문화 이해도 역시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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