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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콘텐츠 스타트업 생존전략 모색… 전문가 토론회 성료

김보라 기자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 생존전략 모색… 전문가 토론회 성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과 투자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김해에서 열렸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0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스타트업의 생존 및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2024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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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포럼 결과(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스타트업 생존 전략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김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포럼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 이하 진흥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관계자와 콘텐츠 산업 종사자, 창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콘텐츠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경남은 전통적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기반으로 성장했지만, 디지털 미디어의 확산으로 콘텐츠 산업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경남은 콘텐츠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관련 기업 지원을 강화해왔다. 그러나 수도권 중심의 인프라 집중 현상으로 인해 지역 콘텐츠 기업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이번 포럼에서는 경남의 콘텐츠 스타트업 생존 전략과 투자 유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럼 발제자로는 유튜브 채널 ‘괴짜TV’를 운영하는 김기호 대표와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엔젤투자 허브센터장 김태완이 나서, 각각 ‘콘텐츠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과 ‘동남권 엔젤투자의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기호 대표는 콘텐츠 스타트업이 초기 창업 단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강조하며, “창의적 콘텐츠와 기술 혁신, 로컬 커뮤니티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유선진 창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역 콘텐츠 기업의 생존 전략 ▲엔젤투자 유치를 위한 준비 요소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패널로는 김범석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부대표와 추철민 메타콘텐츠캠퍼스협회 회장이 참여해 콘텐츠 스타트업의 현실적 고민과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추철민 회장은 “콘텐츠 스타트업이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익 모델과 기술 혁신, 초기 시장 검증 등이 중요하다”며 “특히 로컬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초기 창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 채널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김태완 센터장은 엔젤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과 차별화된 콘텐츠, 명확한 투자금 활용 계획이 엔젤투자를 유치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엔젤투자를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이 민간투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경남은 풍부한 문화 자원과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며 “진흥원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해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 지역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생태계 구축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수익 모델을 확보하고 투자 유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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