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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천안에서 만나는 빵의 향연, \'2024 빵빵데이 천안\' 개막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빵 체험과 구매,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문소지 기자
천안에서 만나는 빵의 향연, \'2024 빵빵데이 천안\' 개막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천안에서 빵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느낄 수 있는 \'2024 빵빵데이 천안\'이 12일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빵 체험, 구매,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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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빵빵데이 포스터 (제공=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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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박상돈 시장(중앙) (사진=천안시)

 

올해 빵빵데이는 지난해 38개 빵집이 참여했던 빵 마켓이 50개로 확대되어, 축제장은 오전부터 많은 시민과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각 빵집마다 특색 있는 빵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한 인파가 몰리며, 빵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6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호두과자 굽기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쿠키 만들기 체험, 반려견과 함께하는 반려견 빵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 기간 동안 3천여명이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유업, 농심, 신세계푸드, 삼육식품, 빙그레 등 8개 기업이 참여한 부스에서는 지역 원유로 만든 우유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지난해 10개 품목에서 올해 15개 품목으로 확대된 농산물 판매장에도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장 한편에는 베이커리 작품과 실용빵을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천안의 다양한 빵을 관람하기 위한 대기 줄이 20∼30m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와 지역 빵집들이 협력하여 배, 거봉 포도, 호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빵빵 골든벨\' 퀴즈를 맞히면 빵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현지 빵지 순례단, 빵빵 사진관,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 부스도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빵빵데이는 지역 제과업계, 농업,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상생·연대하는 축제”라며, “올해는 천안 빵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축제장을 조성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우수한 빵을 맛보고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 빵빵데이 천안\'은 지역의 풍부한 빵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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