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 일대에서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효(孝)와 뿌리의 의미를 담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전 중구가 주최하고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국족보박물관, 효문화마을, 효문화진흥원 등 지역의 효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효의 가치와 의미를 경험하고, 자신의 뿌리에 대한 소중함을 되찾기 위한 취지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시월애(時越愛)’라는 주제로,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는 사랑을 의미하며, 충남대학교 십무 무용단과 대전 시니어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50개 팀의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전의 설화와 사람들의 삶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다.
축제 첫날인 11일 저녁 7시에는 개막식이 열리며, 개그맨 서경석이 사회를 맡는다. 개막식 이전에는 중촌동의 로컬브랜드 패션쇼와 카자흐스탄 국립 고려극장 중창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 후에는 효문화뮤직페스티벌이 이어지며,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이튿날인 12일부터 13일까지는 ‘문중 입장퍼레이드’와 ‘효뿌리 잘함 대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문중 입장퍼레이드는 축제의 정체성을 담고 있으며, 올해는 105개 문중이 참여한다. 고려인 100여 명도 전통복장을 착용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곽정은의 ‘뿌리 웰니스 밸리’와 전국 효문화 청소년 페스티벌도 예정되어 있어, 가족과의 소통과 청소년의 끼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폐막일인 13일에는 ‘효심의 풍악을 울려라! 풍물 대동제’가 열리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효’와 ‘뿌리’의 가치를 일깨우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사무국은 올해 축제가 명실상부한 지역상생 문화예술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의 ‘효문화’와 ‘뿌리’를 주제로 한 이 특별한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