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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1월 ‘투르 드 경남 2024’ 자전거 대회 개최… 293km 코스 완주 도전

남해안의 자연경관과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 배경으로 4일간의 자전거 대회 펼쳐

김보라 기자
경남도, 11월 ‘투르 드 경남 2024’ 자전거 대회 개최… 293km 코스 완주 도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남해안 일대에서 자전거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역사적 명소를 배경으로, 국내외에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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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균이 일본 수군에게 패한 후 남은 12척의 배를 이끌고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출발점 칠천도

 

‘투르 드 경남 2024’는 남해안의 수려한 풍광과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를 경유하는 코스로, 총 293km를 자전거로 완주해야 한다. 대회는 통영시(88km), 거제시(98km), 남해군(68km), 창원시(39km) 등 4개 시·군을 포함한 4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구간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전승지와 함께 지역의 주요 관광지들을 지나며, 참가자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경남의 문화적 자산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300위 이내의 대한자전거연맹 마스터스 랭킹을 보유한 선수들이 팀별로 참가해 개인과 팀 단위의 순위를 가리게 된다. 대회 첫날에는 통영에서 출발해 주요 코스를 달리며, 각 구간에서 경남의 자연경관과 지역 특색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구간마다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투르 드 경남 2024’는 내년에 개최될 ‘투르 드 경남 2025’의 시범 대회로서, 국제사이클연맹(UCI)의 공인을 받은 국제적인 도로 자전거 대회로 성장할 예정이다. 내년 대회에서는 사천시를 추가해 올해보다 더 길고 다양한 코스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대회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통 통제와 경기 안전 관리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각 구간에서는 지역 주민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관람객과 선수들이 대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진섭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적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참가자들이 경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대표적인 이벤트로 발전시키고자 하며, 향후 국제 도로 자전거 대회로서 ‘투르 드 경남’이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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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소매물도(제공=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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