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0월 5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아레나에서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만 2천 명의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1만 명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관광공사와 해외지사의 공동 모객 노력의 성과로,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크기변환][한국관광공사] (11).jpg](https://hodabgpnhciikfrpzais.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article-photos/legacy-body/fdc11bf921976ca6ab13083b2d6cb2314dff0c5e.jpg)
‘케이-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K-팝 콘서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총 4개 구역으로 나뉘어 방문객들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K-퍼포먼스 존에서는 신인급 아이돌 팀의 쇼케이스 공연이 진행되었고, K-플레이 존에서는 셀프 포토 부스 ‘인생 네 컷’, 댄스 VR 체험, K-디저트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K-콘텐츠 존에서는 한복 입어보기, 전통놀이 체험, 메이크업 체험 등이 마련되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K-팝 콘서트는 저녁 6시부터 시작되었으며, 더보이즈, 라이즈, 샤이니 민호, 에스파, 엔시티위시, 있지, 트리플에스 등 인기 K-팝 아티스트 7팀이 참여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K-콘텐츠로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각 팀의 공연과 함께 한국의 랜드마크, 사계절의 매력, 전통 건축 문화, MZ세대의 핫플레이스, 야간 관광지 등을 소개하며 한국의 다채로운 면모를 전 세계 팬들에게 알렸다.
특히, 호주 시드니에서 온 빅토리아 존스(30세) 씨는 “늘 만나고 싶었던 K-팝 아티스트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라며 “이번 여행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을 더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K-컬처의 매력을 세계인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K-팝뿐만 아니라 K-뷰티, 한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은 오는 11일 SBS 지상파와 12일 SBS F!L, SBS M 등의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이 K-컬처의 매력을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