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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경남 지역 문화재단, 문화 향유권 확대 위한 협력 강화

경상남도 8개 문화재단,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최치선 기자
경남 지역 문화재단, 문화 향유권 확대 위한 협력 강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과 도내 시·군 문화재단들이 지난 2일 창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경상남도 지역문화재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남 지역 문화재단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문화 정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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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문화재단협의회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 지역문화재단 협의회는 도내 광역 및 기초 문화재단 간의 긴밀한 협력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2020년 발족된 협의체다.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외에도 창원문화재단, 진주문화관광재단,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거제시문화예술재단 등 도내 8개 문화재단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하반기에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저출생 및 지방 소멸 등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재단 차원의 공동 노력과 조직 문화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진흥원은 내년도 공모사업의 지역 안배와 홍보 강화를 통해 기초 문화재단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이 회장으로서 협의회를 이끌며, 후반기 경남도정의 문화 분야 정책 이행을 위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내 문화재단 간 연대와 협력이 도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실무자 간 상시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날 회의에서 다가오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월 11일17일)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25일30일)와 연계한 문화체전(문화예술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군 문화재단의 협조를 요청했다. 문화체전은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이자,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문화재단은 문화체전 기간 동안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이번 회의에서 경남도의 ‘경남 문화예술 비전 2030’ 발표 내용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세부 실행과제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경남 문화예술 비전 2030’은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수립된 중장기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남도는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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