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익산시가 올해 누적 관광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500만 명 유치 목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명소 홍보와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까지 누적 관광객 수는 약 300만 명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3개월 빠른 시점에서 달성한 기록이다. 익산시는 이 같은 성과가 ‘익산 방문의 해’로 인해 더욱 활성화된 관광 상품과 명소 홍보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익산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2024년 관광 트렌드 \'루트(R.O.U.T.E.)\'에 맞춰 다양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했다. \'루트\'는 ▲ 쉼이 있는 여행(Relax and empty your mind), ▲ 원포인트 여행(One point travel), ▲ 나만의 명소 여행(Undiscovered Place), ▲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Travel Tech), ▲ 모두에게 열린 여행(Easy access for everyone)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익산시는 이 중 ‘쉼이 있는 여행’을 테마로 ‘9경 3락’을 선정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백반여행’과 ‘9경 3락 익산여행’ 등 익산의 전통적인 음식 문화와 지역 명소를 연계한 상품들이 많은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철도 연계 관광과 야간 축제
익산시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협력해 열차를 이용하는 전국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도 개발했다. 임시 관광열차와 특화된 여행 패키지는 교통 접근성을 높여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이끌어냈다.
또한, 익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활용한 축제와 행사도 주요 관광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서동축제,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익산 문화유산 야행 등 야간 행사는 백제문화가 살아있는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관광객들에게 전달하며, 익산을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행사와 축제를 통해 500만 명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등 가을·겨울철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