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표준시
전국날씨날씨 불러오는 중…
2010.5~현재 · 누적 방문자 집계 중

이 기사를 다른 언어로 읽어보세요

트래블아이에서 저장한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역본을 언어별 주소로 불러옵니다.

문화예술

옥천군, 제1회 전국연극제로 문화도시 도약

전용 극장 없이 도전하는 옥천 전국연극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려

김보라 기자
옥천군, 제1회 전국연극제로 문화도시 도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옥천군이 연극 전용 극장 없이 제1회 전국연극제를 개최하며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꿈꾼다. 옥천군은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극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6.jpg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포스터(제공=옥천군)

 

옥천군이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제1회 전국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는 황규철 군수의 공약으로 기획된 행사로, 도시지역의 유명 극단과 지역 아마추어 극단이 함께 무대에 서며 옥천을 문화적 허브로 자리매김하려는 첫 걸음이다. 비록 연극 전용 극장은 없지만, 옥천군은 문화예술회관과 관성회관 등 대형 공연장을 활용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작으로는 제주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이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청년극장(충북)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 서울의 파수꾼 극단의 ‘속살’, 충남의 예촌 극단이 선보이는 ‘퓨전 심청전’ 등 다양한 초청작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각 작품은 지역성과 창의성을 결합해 공연의 폭을 넓힌다.

 

특히, 이번 연극제에서 주목할 부분은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마추어 극단 ‘향수’와 ‘토(土)’의 데뷔 무대이다. 옥천군 주민들로 구성된 이 극단들은 전문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 인해 연극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아동극도 두 편이 따로 준비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옥천군은 연극제에 참여하는 관객과 배우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무대의 높이를 조정하고 음향 시설을 개선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계자는 “관객과 배우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무대 환경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연극제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연극제는 주민들이 직접 요청한 문화 행사로, 지난 봄부터 충북연극협회와 함께 준비해왔다"며 "행사 기간 중에는 연극제 관련 세미나도 개최해 연극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행사가 옥천의 문화적 잠재력을 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옥천군은 이번 연극제에 2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막 축하 공연을 비롯해 체험 부스와 청년 프리마켓, 그리고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까지 운영되어, 공연뿐 아니라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32.jpg
베1회 옥천 전국연극제 홍보대사 위촉식(사진=옥천군)

 

KEEP EXPLORING

이어서 읽을 여행기사

검색하거나 + 버튼을 눌러 같은 섹션의 기사를 계속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