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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데이지 리들리, 감성 로맨스 <죽고 싶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로 스크린 복귀

‘스타워즈’의 레이, 섬세한 감정 연기와 제작 참여로 새 도전

김보라 기자
데이지 리들리, 감성 로맨스 <죽고 싶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로 스크린 복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영화 <죽고 싶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는 무미건조한 일상 속에서 죽음을 상상하며 하루를 버티는 \'프랜\'(데이지 리들리)이 직장에 새로 입사한 \'로버트\'(데이브 메르헤예)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화는 프랜의 내면적 갈등과 변화를 통해 삶의 의미와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감성 힐링 로맨스로, 데이지 리들리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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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지만 사랑은 하고싶어 포스터(제공=주 디오시네마)

 

데이지 리들리는 2013년 단편 영화 <라이프 세이버>로 데뷔한 이후, 영국 TV 드라마와 여러 단편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무명의 배우였던 그녀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레이\' 역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할리우드에 입성했고,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오리엔트 특급 살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할리우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영화에서 데이지 리들리는 광선검을 휘두르던 SF 블록버스터의 주인공에서 벗어나,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회사원 프랜으로 변신한다. 그녀는 매일 죽음을 상상하며 자극을 얻는 프랜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언론은 데이지 리들리의 연기에 대해 "자발적인 고립과 새로운 관계 사이에서 갈등하는 프랜을 명확하게 연기했다"(The Guardian), "불안과 침묵을 통해 빛을 발한다"(Deadline), "광선검을 휘두르던 모습과는 달리 자연스럽고 미니멀리즘적인 연기가 스크린을 장악한다"(Sunday Times UK) 등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데이지 리들리는 주연뿐만 아니라 제작자로도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2016년 다큐멘터리 <더 이글 헌트리스>에서 내레이션과 제작을 맡은 바 있으며, <죽고 싶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를 통해 첫 극영화 제작에 도전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경험에 대해 리들리는 "영감을 받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연과 제작을 병행하며 꾸준히 활동할 계획을 밝혔다. 현재 그녀는 <맥피>, <영 우먼 앤 더 시> 등의 작품에서도 주연과 제작을 맡아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관계자는 "데이지 리들리는 이번 영화에서 자신의 연기력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의 역량도 발휘하며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이지 리들리가 선보이는 감성 가득한 힐링 로맨스 <죽고 싶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는 9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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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지만 사랑은 하고싶어] 주인공 데이지 리들리(제공=주 디오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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