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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해수욕장, 대형 해파리 출몰로 입욕 금지

장사해수욕장과 고래불해수욕장, 피서객 안전 위해 긴급 조치

김보라 기자
영덕 해수욕장, 대형 해파리 출몰로 입욕 금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영덕의 해수욕장에서 대형 해파리의 출몰로 인해 해수욕장 입욕 금지령이 내려졌다. 24일 영덕군에 따르면, 남정면 장사리의 장사해수욕장 운영위원회는 이날 해파리 출현으로 피서객의 입욕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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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이 해파리 출몰로 입욕금지되었다. (사진=영덕군)

 

장사해수욕장에는 해파리 방지용 그물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일부 해파리가 그물 속으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덕군은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25일에 그물을 보강하여 해수욕장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또한, 병곡면 덕천리의 고래불해수욕장 일대에서도 이날 대형 해파리가 출현하여 입욕이 금지되었다. 고래불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정모씨는 "휴가를 맞아 해수욕장을 방문했는데, 해파리 출현으로 입욕이 금지되었다는 방송을 듣고 아쉽게 발길을 돌렸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동해안과 남해안 일대에 해파리가 다수 출몰하고 있으며, 해파리 방지 그물 설치에도 불구하고 파도를 타고 넘어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는 추가적인 입욕 금지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해파리 출몰로 인해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되며, 영덕군은 향후 해파리 방지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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