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7월 문학 행사로 강화길 작가의 소설 \'다른 사람\'을 소개했다. 문화원은 매월 정기적으로 \'한국문학의 밤\'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있다.
선승혜 원장은 "생각과 감정이 글로 쓰여지고, 글이 또다른 언어로 번역되어 전달되는 예술은 인류가 발명한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한국문학이 번역가의 열정으로 다른 언어로 번역되는 일은 새로운 미래를 여는 미학"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강화길 작가의 첫 장편소설 \'다른 사람\'은 영국에서 2023년 6월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데이트 폭력을 소재로 여러 시선을 날카롭게 다루어 현지 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에서 활동 중인 번역가 클레어 리차드가 초청되었다. 클레어 리차드는 "우리 곁에 존재하는 일상의 차별을 반영한 소설이 많은 독자를 만나 기쁘다"고 전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현지 출판사와 협력하여 한국문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8월 16일(금)에는 안톤 허 작가의 첫 영문 장편소설 \'투워드 이터니티\'에 대한 대담을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