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경영 애로사항으로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을 가장 많이 지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부산관광공사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부산관광기업 모니터링 조사\' 자료에서 드러났다.
부산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부산 관광 업체 종사자 20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응답자 중 가장 많은 54명이 경영 애로사항으로 \'인력난·인건비 상승\'을 꼽았다.
여행사, 호텔, 전시행사 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응답자 모두가 \'인력난과 인건비\'를 1위로 지목한 가운데, 특히 전시행사 관련 종사자들이 \'인력난\'을 꼽은 비율이 높았다. 이외에도 \'경쟁 심화\'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각각 29명으로 2순위 애로 사항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관광 수요 부진(28명), 외국인 관광 수요 부진(23명), 자금 부족(15명), 매출원가 상승(9명) 등도 경영난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부산 관광업계의 인력난은 2분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분기 인력 부족을 예상한 응답자는 전체의 62.6%에 달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응답자 중 63.5%는 관광업계 경력 5년 이상으로 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은 업계 관계자들이 답했다"고 설명했다.
부산 관광업계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경영 애로사항은 올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