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 일산동에 위치한 대왕암공원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동해안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멋진 해안 절경과 함께 신라 시대부터 이어진 전설까지 간직하고 있다.
울산 동구 일산동에 위치한 대왕암공원은 942천㎡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기암괴석과 숲 그늘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제공한다. 동남단에서 동해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에 위치한 이 공원은 울기등대로도 유명하며, 등대까지 이어지는 600m의 송림길과 출렁다리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산책을 가능하게 한다.
대왕암공원은 신라 문무왕 시대의 전설이 서려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대왕암은 용이 승천하려다 떨어진 모습을 형상화한 바위로 유명하며, 이외에도 여러 전설을 품고 있는 바위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공원은 기암괴석 해변과 함께 몽돌밭, 일산해수욕장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해수욕장은 동해안 특유의 자갈 섞인 모래와 길게 뻗은 수평선이 조화를 이루며, 울기등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절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대왕암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시설도 갖추고 있다. 울산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대왕암공원에서 독특한 경험과 함께 평온한 휴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