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예산군이 무신고로 운영되던 불법 숙박업소 2곳을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이들 숙박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신고 없이 운영되어 왔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숙박시설을 운영하고자 하는 경우 영업 종류별로 필요한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중개수수료만 지불하면 누구나 쉽게 숙박업소를 등록할 수 있게 되면서, 주택이나 빌라, 오피스텔, 아파트 등 건축물 용도상 숙박업을 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불법 숙박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예산군이 적발한 불법 숙박업소는 단독주택 1곳과 아파트 1곳으로, 모두 건축물 용도상 숙박업을 할 수 없는 곳이다. 이러한 무신고 불법 숙박업소는 대부분 소방, 전기시설 설치 기준 등에 대한 준수 여부 확인이 어려워 화재를 비롯한 사고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무신고 불법 숙박 영업행위는 시장 질서를 교란할 뿐만 아니라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에도 위협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적발은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속의 일환으로, 예산군은 앞으로도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단속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전한 숙박업 시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